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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인천시 보건직 합격수기, 수험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해야 합니다.

  • 등록일

    2021-08-13

    조회수

    1267

  • 작성자

    대방열림

  • 2021 인천시 보건직 합격수기, 수험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해야 합니다.


    본 내용은 2021 인천시 최종합격자인 932110469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에 비임상센터에서 1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학사는 비임상에서 인정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학원을 가느냐 다른 길을 선택하느냐 갈림길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때 간호사인 친구가 보건직공무원에 대해 알려주었고 대학원 공부보다 공무원 준비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학문을 깊게 공부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컸습니다 ㅎㅎ)

    보건직공무원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진통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카페나 홈페이지에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자부심이 보여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기술직에 특화된 학원이어서 다른 대형학원보다 기술직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전 과목 모두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었고 모든 과목의 샘플강의를 들은 후 선생님들을 잘 따라가면 합격할 수 있겠다고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혹시 전공과목만 들을까 풀패키지로 들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풀패키지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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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김철민 선생님이 해주시는 쓴소리, 격려 등 좋은 말씀들은 일주일 공부를 시작하는 큰 힘이 됐습니다. 처음에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 등 기본기를 잘 잡아주시기 때문에 문풀을 할 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기본강의 때 3권에 나온 문제를 푼 것과 문풀과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배워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잘 새겨듣고 보기 하나하나 모르는 것 없이 이해하고 외우려 노력했습니다. 김철민 선생님의 기본강의도 물론 좋지만 문풀강의가 정말 좋으니 기본강의 3번 들을지 문풀강의를 한 번 더 들을지 고민하신다면 문풀강의 추천드립니다. 한자나 우리말 등 어휘는 선생님 교재에 잘 정리되어 있어 그것만 틈틈이 외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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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영어는 원래 어려워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오권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때도 솔직히 잘 못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을 믿고 제 나름대로 노트 정리도 하고 1회독, 2회독, 3회독까지 하니 모든 설명이 이해가 되고 다 연결되어 큰 틀이 잡혔습니다. 선생님이 틈틈이 외우는 팁을 주시는데 특히 노래로 알려주신 거 너무너무 유용했습니다 :) 그리고 진통카페에 질문을 올릴 때마다 답변도 빨리 주시고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동강을 듣다보면 막막할 때가 있는데 물어볼 수 있는 창구가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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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
    강하영 선생님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려주시는데 정말 스토리로 외우다보면 금방 외워지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감으로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근현대사 뿐만 아니라 전근대사도 스스로 노트 정리를 하고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시는 모든 내용을 다 적었습니다. 선생님이 강의 도중에 하시는 말씀은 다 사료이고 암기부분을 더 잘 외울 수 있게 해주는 배경지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노트정리한 것을 보고 복습할 때 강의 전체 내용을 다 떠올릴 수 있게 공부했습니다. 전근대사 노트정리를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책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공중보건, 보건행정>
    김희영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전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선 이해할 수 있게 강의해주시고 무엇이 중요한지와 외우는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암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주 있는 쪽지시험, 메일링, 유투브 영상들을 병행하면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중보건, 보건행정의 생활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수적인 것들이 김희영 선생님 강의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진통카페에도 질문을 올리면 빠르게 답을 잘 주셔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합격 후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다른 학원에서 공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공과목 강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 독학했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독학으로는 합격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집 앞에 있는 스터디 카페에서 동강을 들으면서 월요일은 국어, 화요일은 영어~ 이런 식으로 현강 스케줄에 따라 공부했습니다. 오전에 강의를 듣고 오후에 복습을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는데 처음에는 복습에 시간이 많이 들어 점심을 먹은 후 밤 12시까지 한 과목의 복습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별거 안했는데 하루가 다 지나갔다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이 방법이 맞다고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주말에는 다 끝내지 못한 복습을 하거나 전 과목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스터디 기록을 했습니다. 자고 일어난 시간, 강의 들은 시간, 밥 먹은 시간, 독서실에 있었던 시간, 순수하게 공부만 한 시간 등 하루를 어떻게 썼는지를 꼼꼼하게 다 기록하여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다짐하였습니다. 기출문풀과 문제완성부터는 실전처럼 생각하여 매일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보건행정을 20문제씩 시간을 재서 풀고 강의로 해설을 듣고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때 실전에서 무슨 과목부터 푸는게 유리할지 파악하고 정해둔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국어와 영어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저는 연습할 때부터 전공과목과 한국사를 빨리 풀고 국어와 영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방식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지문을 천천히 읽고 답을 잘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기본강의를 3회독하고 기출과 문제완성을 푸니 시간이 일주일 남아있었습니다. 일주일동안 모의고사로 실력을 점검하고 문풀강의때 틀렸던 부분을 다시 보고 또 암기하였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기본강의를 3회독 해서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특강자료를 받아 공부하였습니다. 면접 강의는 제 답변을 만드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었고 자료는 인천 보건직에 관한 자료를 주셔서 더 유용했습니다. 면접스터디로 모의면접을 해보며 연습하였습니다.

    공부하다가 힘들면 늦잠도 자고 친구도 만났습니다. 하지만 하루를 통으로 다 쉰 적은 별로 없습니다. 쉬더라도 오후에는 공부를 했습니다. 힘든 그 순간만 조금 더 버티자는 생각으로 저를 다독였습니다. 공부를 쉬면 불안해져서 의욕이 더 떨어졌기 때문에 웬만하면 오래 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수험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해야 합니다. 자신과 선생님들을 믿고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를 해도해도 또 까먹어서 많이 좌절했었는데 수험생활을 하시는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으셨음 합니다. 또 까먹는게 정상이고 계속 외우다보면 이걸 어떻게 외워.. 했던 것들도 외워집니다! 힘내시고 수험생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김철민 선생님, 오권영 선생님, 강하영 선생님, 김희영 선생님 제 수험생활 이끌어주시고 많은 도움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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