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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급간호직공무원 공개경쟁시험 합격수기, 합격을 위해선 명확한 동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 등록일

    2022-06-15

    조회수

    771

  • 작성자

    대방열림

  • 8급간호직공무원 공개경쟁시험 합격수기, 합격을 위해선 명확한 동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 내용은 2022 부산광역시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84400912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임상에서 인간관계에 너무 지치게 되어서 그만두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병원에서 다시 시작하기에는 용기도 안나고 많이 지쳤던 상태여서, 조금이나마 규칙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공무원 생활에 도전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때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 설명도 이해가기 쉽게 잘 해주시고, 핵심을 정말 잘 뽑아주셔서 국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교수님을 믿고 선택하여 오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들었을때도 핵심적인, 자주나오는 부분들은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이해도 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김희영 교수님 :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중요한 핵심들을 잘 짚어주십니다. 저는 마지막에 급하게 하느라 못했지만, 메일로 문제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잘 이용하시면 이론내용 잡기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론이나 문풀 시간에 주시는 프린트들을 이용하면 핵심 내용뿐만 아니라 의료법, 기타 법률 역시 잘 정리할 수 있고, 헷갈리는 부분이나 고난도 문항들을 잘 짚을 수 있습니다. 


    오정화 교수님 : 중요한 부분을 MUST로 체크해주시는데, 핵심 내용 알기에도, 마지막 정리를 할때에도 좋아서 잘 이용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를 읽기만 하다보면 정리가 잘 안되는데, 문제풀이를 할 실력은 되지 않을 때 빈칸이나 OX 문제 활용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기본서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충 프린트로 채워주시고, 단원별 문제도 풍부해서 실력 쌓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은

    국어 : 베이스가 아예 없는 편은 아니라 독해는 감을 잃지않게 꾸준히 푸는걸 목표로 했습니다. 직전에는 매일매일 모의고사를 풀어 시간 조절과 동시에 다양한 글들을 접해보았습니다. 현대소설, 시 등은 푸는 방법을 익히는게 중요하지만 사자성어, 한자, 고전문학은 베이스 없이는 힘드므로 그 부분들을 중점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문법이 제일 힘들었던 부분인데, 안된다고 계속 붙잡고 있는 것 보다는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기출만 풀면 암기를 하게 되니 실전에서 도움이 안될 수 있으니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안풀리고 점수가 낮아 힘들때는 차라리 같은 문제를 여러번 풀어보는게 도움되었습니다. 기출은 여러번, 새로운 문제도 놓지않고 양 조절을 그때 실력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영어 : 역시 매일 푸는게 중요, 독해가 중요하지만 무작정 어려운거 풀어봐야 똑같이 안나오니 불필요, 난이도는 다양하게 하기, 문법 중요함, 결국 여기서 틀리는 경우 많으니 빈출은 잘 정리하기, 단어는 미루지말고 외우기 bb 시중에 나와있는거든 단어장 안에서 웬만하면 다 커버 되고, 안되는 단어는 결국 다같이 모르는거니까 쓸데없는 단어보다 빈출 위주로, 동의어 위주로 외우기 (한글뜻을 묻는거보다 동의어 찾는거니 다양한 동의어를 외우는게 좋음.) 제일 약점이 단어였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유명한 단어집 한권정도면 거의 커버가 되지 너무 무리해서 새로운 단어를 외우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는 한국어 뜻이 아니라 동의어를 물어보므로, 최대한 다양한 동의어를 같이 외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정답률이 낮고, 많은 지식이 필요했던건 문법인 것 같습니다. 빈출되는 문법이 뭔지, 물어보는 패턴이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고 많이 푸는게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는 감을 잃지않기 위해 2달정도는 매일매일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실전에는 동일한 지문이 나오는게 아니므로, 어떤 유형을 잘 틀리는지, 틀리는 이유를 파악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국사 : 5과목중에서 제일 노베이스였었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 한 과목이었습니다. 매 강의내용을 그날 그날 외워주는게 양이 제일 적기 때문에 제일 좋지만, 외워지지 않았다고 며칠이고 붙잡고있으면 방대한 양에 밀리는게 순식간이었기 때문에 ㅠㅠ강의를 들은 후 2시간 정도로 암기시간을 정해놓고, 외웠습니다. 빈칸을 직접 만들어서 암기도 했고, 빈칸이 있는 문제집을 사서 기화펜으로 시험직전까지 5-6번정도 답을 적어보았습니다. 왕 업적의 경우 전체적인 스토리를 생각하고, 문화재는 자주 외워주되 직전에 제일 집중해서 외웠던 것 같습니다. 직전에 혹시 모르는 내용이 나올까봐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던 과목인데, 다행히 난이도가 많이 쉬워져서 전체적인 내용만 외워도 고득점이 가능했기에, 지엽저인 내용보다 전체 스토리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관리&지사간 : 얇은 펜 -> 굵은펜 -> 형광펜순으로 회독

    시간이 없어서 3회독만 했지만 더 했다면 싶은 아쉬움

    교수님이 언급하시는 부분은 파란계열, 빈출은 빨간 계열, must라고 말씀해주시는건 별표까지 쳐놓음. 얇은펜은 교수님 말씀 전부 다 줄치고, 굵은펜은 그보다는 핵심내용들, 조사 제외하고, 형광펜은 제일 핵심단어에만 체크



    1회독 : 강의 일반속도로 들으며 얇은펜으로 줄 긋기. 교수님이 언급하신 내용은 전부 다 표시했습니다. 초시때는 나눠주신 OX문제만 풀었고, 재시때는 책에 있는 기출문제도 같이 풀었습니다(기화펜으로)


    2회독 : 강의 2배속으로 들으며 굵은펜 표시. 초시때는 시간이 있어서 이때 책에 있는 기출과 OX프린트를 다시 풀었고, 재시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단원별로 강의 들으며 굵은펜 표시 후, 기출 및 단원별 문풀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하루 강의&문풀, 그 다음날 문풀 강의&오답)


    3회독 : 기화펜으로 줄 그으며 읽고, 핵심 단어에 형광펜 표시. 단원별 문풀한 내용 오답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재시는 거의 4개월만에 준비를 했어야하기에.. 실전모의고사는 다 못보고 들어간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1주일전에는 각종 모의고사들을 과목별 1회씩 모아서 100분을 맞춰 풀어가며 실전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3회독+α, 이후 단원별 문풀, 실전모의고사 순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고, 교수님들이 주시는 프린트는 무조건 다회독,  새로 바뀌는 의료계획서나 HP등은 꼼꼼히 보고, 이번같이 서울시를 먼저 치는 경우 서울시 문제도 꼭 보고 나온 부분들은 잘 보고 들어가는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합격 후 6일 뒤가 면접이었는데, 그 사이 면접등록에 자기소개까지 적어야해서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본인 지역 작년공고 확인하고, 인적성검사나 자소서가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ㅠㅠ 스터디를 구하고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시중에 공무원 면접으로 나온 책과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제공해주신 면접자료를 같이 활용했습니다. 면접자료로 제공해주시는 내용으로 거의 대부분이 커버가 가능했고, 면접책의 경우 정석적인 답안의 틀을 보기 위해서만 이용했습니다. 자료 내용을 보고 답안틀을 활용해서 준비하고, 친구에게 부탁해 면접관 역할을 해달라고 하거나 집에 강아지에게 계속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덕분에 많이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었으니 꼭 면접자료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수험기간 중 꾸준히 운동, 산책과 취미생활을 하면서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우울해지면 공부 자체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 자리에서 그만두고 산책을 하든, 커피를 마시든 잠깐 휴식을 취하는게 결과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병원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중반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워라벨이 보장되는 직장도 아니게 되다보니 마음다잡기가 힘들어서 초시때는 공부도 안하고 허송세월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거의 1년반 가까이는 제대로 공부도 하지않고, 이론만 가까스로 1회독하고 시험장에 가고.. 불효자식이었던 ^^:; 그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병원 그만두고 나오니 실패자가 된 기분이고, 그것도 못버티나 싶어서 우울하고 실망스럽고.. 그렇다고 공부는 하기싫고.. 그렇게 어영부영 보냈습니다. 

     이대로는 마음이 안잡힌다는 생각에 잠깐 다른일을 하며 마음을 잡고, 폰 제출하고 ip 차단되는 독학 학원에서 공부한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저처럼 혼자 공부하거나 오래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분이 계시다면 저는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합격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도달 못하는 그런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명확한 동기 없이, 아무 노력없이 얻는 것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길을 잘 잡아주시는 대방열림고시학원의 교수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다른분들 또한 후회없는 수험생활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합격이라는 결과없이 보상받기 힘든 시간들이라 내 의사보다 주변 눈치를 자꾸 보게되는게 공시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 상황이나 나에게 상처받지 않고,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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