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공무원 공개경쟁시험 합격수기! 전공을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본 내용은 2022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52190022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간호직공무원 시험 준비는 3교대 병원생활에 지쳐서 시작했습니다. 또 간호사 조직문화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공직생활을 하고 계시고, 먼저 합격해 간호직 공무원을 하고 있는 선배, 친구도 만족하고 다니고 있어 시작했습니다. 

전공 선택에 있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먼저 타 학원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를 수강하고 있어서 전공도 타 학원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었으나, 아무래도 간호직렬 위주의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간호직렬 전공 강의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합격자 선배님이 추천해주셔서 단과로 들어보고, 잘 맞다 싶어서 선택(공채전공 365 패키지)하게되었습니다.  

우선, 지역사회간호김희영 교수님은 수업이 재밌습니다.책을 쭉 읽어주는 강의가 아닌이해 위주로 알려주시는 강의여서 정말 만족한 수업입니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암기를 어떻게 쉽게 할 지 알려주셔서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간혹 어렵게 가르쳐 주신다는 평도 있기는 했는데, 요새 추세가 전공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저는 많은 대비를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차피 대학교 다닐 때 어떤 부분이 특히 중요한지는 배우니까요.이번 지역사회시험 어렵다고 하는데, 김희영 교수님 책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오정화 교수님은 자료가 좋습니다. 항상 시험에서 새로운 개념이 나올까봐 고심하시는 것 같습니다. 책이 두꺼운 만큼 이전에 없었던새로운 개념이 나와서 틀리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나눠주시는 프린트물에 특정개념과 설명이 맞는지 O, X 선택하는 문제는 헷갈리는 개념에 있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전공을 2022.1월부터 시작하게 되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월 한 달간은 2주씩 나눠서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개념을 공부했습니다. 2월부터는 1회독을 제대로 했으니, 2회독을 한과목당 3일에 나눠서 했습니다. 그 후 3주동안 문제풀이 시작했고, 일주일 정도 틀린 문제와 개념을 다시 봤습니다. 그 후에는 빠르게 일주일 안에 3회독을 했습니다.회독 시 아는 부분은 넘어가고 모르는 부분은 강의 찾아들었습니다. 

저는 면접스터디 안했습니다. 스터디원과 제 경험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어 가족들 도움받아서 했습니다. 면접학원책 사서 읽었는데, 거의 지역과, 최근 시사 부분만 살짝 읽었고, 대방열림고시에서 나눠준 자료 찾아서 봤습니다. 그렇게 준비 어느 정도 되었을 때 특정기관에서 모의면접 1회 하고 갔습니다. 

저는 공부를 안하면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안하니까 불안하고, 불안하다보면 무기력해지고 짜증나서 주말없이 시간만 배분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가 잘되는 날, 안되는날이 평일/주말 나눠있지않아서, 평상시에는 8시간 이상하려고 노력했고, 안되는 날은 4~6시간 정도 하고 누워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 보면 ‘누구는 어디 합격했다 뭐했다’ 하는 소리가 들려서 공부하고 있는 저의 상황 때문에 마음이 울적하고 했는데, 나중에는 공부하느라 마음이 바빠서 초월했습니다.‘언젠간 될 건데 나는 좀 늦게 될 수도 있지~, 정 안되면 병원갈수도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하는 마인드로 공부했습니다. 우울한날은 맛있는 음식먹고, 산책하고 거품목욕했습니다, 스스로 멘탈관리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작년은 간호관리, 이번년도는 지역사회 이런식으로 전공이 한과목씩 난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합격자와 다르게 저는 국어, 영어, 한국사에서 한두개씩 실수하고 전공에서 많이 안틀렸기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전공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생각하지말고 학원 커리타면, 합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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