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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의료기술직 공무원 합격수기, 타 강의를 2년정도 들었지만 최정환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 등록일

    2022-05-24

    조회수

    772

  • 작성자

    대방열림

  • 의료기술직 공무원 합격수기, 타 강의를 2년정도 들었지만 최정환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본 내용은 2022 경기도 경채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28090033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타학원 강의를 2년정도 들었고 필합을 한번 한 상태에서 면접에서 떨어졌었습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부모님이 다른 선생님 강의도 들어보라고 하셔서 알아보던 중 최정환교수님 강의를 많이 추천해 주셔서 대방열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물 - 최정환 교수님

    생물 공부법은 백지복습공부법, 파란펜 공부법, 3-3-1 복습 공부법 등 안 해본 방법이 없을만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았습니다. 이전에 공부했어서 대략적인 내용은 이해를 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문제를 풀 때 알고 있는 내용을 어떻게 응용하고 적용해야할지 힘들었고, 그래서 최정환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 때 교수님께서 본인이 어렵게 가르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어렵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꽤 공부를 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새롭게 느껴지는게 많을만큼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생물은 책의 기본 개념만 익히는 것으로는 시험을 칠 때 한계가 있는데 교수님은 개념을 통해 문제로 응용하는 방법까지 강의해주셔서 생물에 대한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공중보건 - 김희영교수님

    공중보건은 이 전에 공부를 하면서 고득점을 많이 받았어서 학원을 옮기면서 강의를 들을지 말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특히나 공중보건은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고 문맥에 따라, 질문자의도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것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암기하고 있던 연도와 다르게 알려주실 땐 어떻게 해야하나 혼란이 많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 강의에서 못 들었던 새로운 내용 위주로 많이 공부를 했었습니다. 공중보건 공부법은 최대한 많이 회독을 했었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앞글자만 따거나, 말을 만드는 등 그때마다 제가 잘 외워지는 방법을 만들어 공부했었습니다.


    다양한 말들로 암기하는 방법을 알려주시지만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암기하는게 가장 잘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면접에서 2번 떨어졌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피치 학원을 다니며 학원내에서 면접스터디를 했었는데 학원에서는 저를 좋은사람으로 꾸며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 답변을 수정하여 이게 정답이야 라고 알려주고, 태도, 말투 등을 알려주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단시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첫 면접 때 기본적인 대답마저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번째 면접때는 학원대신 면접 스터디를 따로 만들어 매일매일 통화로 서로의 답변을 수정해주는 방법으로 했었습니다.


    모의면접은 시험 전전날 딱 한 번했는데 이 전에도 말하는 연습을 잘 안해와서 그런지 면접때도 목소리가 작아지기도 했었습니다.


    세번째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일주일에 3-4번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말을 못하더라도 그냥 못하는대로 진행하고 스터디원끼리 번갈아가며 랜덤으로 질문도 해주면서 실제로 면접전까지 모의면접을 10번정도 진행했었는데 면접이 다와갔을 때에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대방열림학원에서 모의면접을 해주셨는데 면접을 하는동안 떨리기도하고, 준비안된 질문을 주시면 당황하기도 했었지만 그 덕분에 남은 기간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험기간이 꽤 오래되었는데 1문제, 1점차이로 수도 없이 떨어지고 면접에서도 계속 떨어져서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자리가 내자리가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나에게 맞는 자리에 합격할 것 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남들처럼 단기간에 합격하면 좋겠지만, 제가 원래 15-16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하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 끝나고 휴식할 시간이 생길 때마다 제가 하고싶었던 것들, 행복한 것들을 찾으며 다시 공부하기 위한 재충전을 했습니다. 적은 점수차로 매번 떨어져서 포기할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분명 합격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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