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육청 식품위생직 공채 합격수기, 최종합격 할 사람은 바로 '나' 입니다.

본 내용은 충북교육청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35023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식품공학을 전공해서 전공 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식품 계열 직업을 여러 가지 찾아보다가 공무원 중 식품위생직 공무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장점과 전공을 살려 일을 할 수 있는 식품위생직 공무원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이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 전공 과목 시험 준비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저희 직렬에만 해당 되는 과목이기도 하고, 비공개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전 시험에 대한 정보도 없어 걱정하였는데 관련 검색어에서 대방열림고시학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매년 꾸준히 식품위생직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생을 배출하는 전공과목 전문학원이었습니다. 맞춤형 강의 목록과 강의 별 체계적인 커리큘럼, 전문적인 강사진 등 식품위생직 공무원 시험 전공 과목을 준비하는데 이만한 데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을 대부분 최종합격까지 시켜주는 결과를 보면서 고민 없이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김지연 강사님 – 꼼꼼하고 세심한 판서와 강의내용,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자료까지 정말 최고의 강사님이십니다. 특히 저는 교육청 공무원 시험을 봤는데 교육청과 지방직 과목이 다르다는 것을 아시고 교육청 공무원 수험생 대상으로 별도 강의를 해주셨을 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수험생들의 개념 학습부터 기출, 최종 모의고사까지 시험 출제에 관한 것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잡아주신 덕분에 식품위생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경연 강사님 – 주제별 체계적으로 안정적인 진행해주신 강의와 구성이 탄탄한 교재 덕분에 식품화학 개념이 잘 정립되었습니다. 개념정리가 잘 되고 이경연 강사님께서 강조하신 판서 복습 공부법을 통해 꾸준히 고득점이 나왔던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강의 중간 일상생활에서의 예시를 통해 개념의 원리를 설명해주시는 강의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식품위생 공부는 김지연 강사님의 식품위생 개념강의를 통해 기본개념을 탄탄하게 잡았습니다. 교재 외 프린트 내용과 복습 프린트를 통해서 개념 공부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식품위생 역시 암기과목이었기에 기본서와 프린트를 참고하여 3회독 정도 하였고, 그냥 회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히 외운 내용, 애매한 내용, 미흡한 내용을 명확하게 구분하면서 회독을 하였습니다. 

다음 회독을 할 때는 외운 내용이 많아지도록 미흡한 내용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경력경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서 심화 내용을 강의하시기도 하는데 공개경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심화내용 외에 기본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화학 공부는 이경연 강사님의 개념 강의를 통해 주제 별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강조하시는 판서 복습법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수분 파트 강의를 듣고 개념을 학습하셨다면 자유수와 결합수의 구분, 수분활성도의 정의를 백지에 직접 써보는 것입니다. 

판서를 통해 주제에 대한 개념을 내가 얼마나 익혔는가 점검도 할 수 있고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다시 복습할 수 있어서 정말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화학도 역시 암기과목이기에 개념 암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개념 강의 학습과 회독을 통한 미흡점 보완 공부법을 통해서 개념을 충분히 익힌 뒤에 기출 문제 풀이 및 모의고사 풀이를 들어가셔야 합니다. 개념이 잘 다져져 있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면접자 중에 유일하게 남자였어서 더 면접을 잘 봐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장 분위기는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했던 것 같고 면접관님들도 굉장히 냉정해 보이셔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준비한대로 잘 답변한 것 같아 면접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면접 준비는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보내준 면접 자료를 통해 가족 및 지인들을 면접관이라고 생각하고 실전처럼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자료를 통해 질문에 대한 논리적이고 간결한 답변을 매끄럽게 할 수 있는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혼자 한다면 동영상 촬영을 통해 본인을 모니터링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험생활 중에 애매하게 공부나 휴식을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가끔씩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을 때가 있었고, 슬럼프가 와서 자신감이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쉬고 싶을 땐 과감하게 쉬었습니다.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하면 다시 정신 차리고 집중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하루에서 길게는 사흘 정도까지 실제로 늦게까지 자기도 하고 동네 친구를 만나 놀기도 하면서 쉬었습니다. 

그렇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다 보면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때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치유가 된 덕분에 이전보다 더 집중도 잘 되고 의지와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안 되는데 억지로 꾸역꾸역 공부를 하는 것보다 과감하게 공부를 제쳐두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시 시작한다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수험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스터디 플래너에 매일 썼던 문구가 있습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나는 될 사람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최종합격 할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갖는다면 정말 열심히 할 수 있고 슬럼프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험 보는 그날까지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최종합격 할 사람은 나“라는 생각이 변함이 없다면 여러분이 반드시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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