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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 식품위생직 공무원 합격수기, ‘그냥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서는 절대 붙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 등록일

    2021-09-01

    조회수

    1746

  • 작성자

    대방열림

  • 교육청 식품위생직 공무원 합격수기, ‘그냥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서는 절대 붙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본 내용은 2021 경기도교육청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51000081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교육청 식품위생직 공무원 최종합격생입니다. 저는 식품영양학과에 재학하며 3학년을 마치고 한 학기를 휴학한 후 1월부터 6월 공개경쟁 시험까지 약 5개월의 수험기간 이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식품영양학과 학생이었고 2학년 1학기부터 저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즉흥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일들보단 규칙적이고 전문적인 일을 하는 것에 흥미가 있었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업보다는 공무원을 선호하게 됐습니다. 특히 식품위생직 직렬은 전공을 살리면서 공무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끌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 2학기 말에 식위직 공무원 준비를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휴학을 하고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식위직 공무원을 마음 먹고 나서 공채/경채 중 선택하는 것부터 시험 과목에 대한 것까지 하나하나 정보를 얻어야 했습니다. 식품위생직 직렬은 소수 직렬이다보니 정보가 적었고 그래서 식품위생직 공무원 합격생들의 수기를 통해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읽은 합격수기는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수강하고 식품위생직 공무원에 합격한 분의 수기였습니다. 이후 직접 대방열림고시학원 사이트에 들어가 다른 합격수기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틀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들어가서도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전공 강의를 듣고,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진통’카페에 가입하여 모르는 것을 물어가며 준비했습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엔 계획을 세울 때부터 단기합격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가기 전부터 학교에 다니면서 영어단어 외우기와 한자 공부, 전공 공부, 가산점 자격증 취득 등을 미리 해놓았습니다. 이 과정들이 저의 수험 생활을 5개월로 단축시켜줬고, 5개월 단기 합격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화학 : 이경연교수님. 대방열림고시에서 이경연교수님의 식품화학 기본강의와 문제풀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교수님 강의의 특징은 개념을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반복해서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이론부터 문제풀이까지 듣다보면 어느새 반복된 개념이 머리에 자연스레 박히게 됩니다. 주요한 개념을 계속해서 반복암기하고 빠르게 문제 푸는 연습을 한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식품화학 100점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품위생학 : 김지연교수님. 김지연 교수님의 기본이론 강의와 문제풀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선 김지연교수님이 직접 집필하신 기본이론서가 매우 꼼꼼하고 자세하게 잘 되어있어 이 교재만이라도 달달 외운다는 심정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 강의를 듣고 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복습프린트를 통해 암기 및 복습을 했습니다. 이후 교재에 있는 문제를 풀며 암기가 잘 되어있는지 다시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다시 암기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본 강의 단계에서만 2~3회독을 하고, 문제풀이 단계로 넘어가서 교수님이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부분, 혹은 문제에서 새롭게 나온 선지 등을 기본이론서에 단권화하면서 계속해서 단단하게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이후 이론서를 몇 회독을 더 하고 시험장에 가서 식품위생학은 95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이론서가 좋아서 그것만 다 외워도 90점 이상은 무조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 저는 단기합격을 목표로 해서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법은 처음 기본 이론부터 공부했지만 문학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기출부터 시작해서 기출 풀이하면서 기출되었던 작품들을 문제 풀면서 그때그때 정리하고 공부해 두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독해도 정말 필수 개념만 빠르게 보고 바로 기출 문제를 풀면서 연습했습니다. 한자성어와 같은 어휘는 시험 2달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기엔 다른 과목들이 다 완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국어 어휘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고 시험 2달 전에 매일 아침 시간 1시간을 투자해서 외웠습니다. 빈출 어휘부터 반복하면서 매일 1시간씩 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필요없는 것들은 빠르게 버리고 중요한 것을 취하려 했습니다.


    영어 : 영어는 매일 1~2시간을 투자해서 어휘를 외웠습니다 어법은 기출과 심화강의를 모두 들으면서 개념을 잡고 공부했습니다. 독해 같은 경우엔 어휘와 어법 개념이 잘 잡혀있다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어 문제 푸는 방법만 조금 강의를 참고하고 혼자 공부해서 시간을 아꼈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는 우선 개념이 잘 잡혀야 한다고 생각해서 5개월의 수험기간 중 3개월을 기본 개념강의 듣는 데에 투자했습니다. 남은 2개월 동안 회독을 꾸준히 하며 암기하고 동시에 기출을 병행하면서 암기가 잘 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회독과 기출을 병행해서 역시 시간을 단축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단기합격을 목표로 공부를 하다 보니 남들이 10시간 하면 저는 12~13시간 해야 하고, 남들이 주 6일 공부하면 저는 주 7일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건강도 못 챙기고 약 3개월 정도를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4월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5월, 시험을 약 3주 남짓 남기고 건강 악화와 슬럼프가 찾아와 약 2주간 아예 공부를 쉬었습니다. 5개월 단기 합격이라는 말이 겉으로는 좋은 것처럼 보여도 수험기간 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단기합격을 노리는 것보다 최소 1년 정도 수험기간을 잡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타임어택은 수험기간에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수험기간 안에 저의 최고의 노력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을 설정할 때 ‘될 때까지’ 혹은 ‘무기한’으로 설정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한다는 가정하에 달성가능한 수험기간을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시험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무식하게 달리는 것보다 슬럼프가 왔을 땐 확실히 쉬어주고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끈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시험은 노력한다면 누구나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서는 절대 붙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커트라인에서는 1문제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늘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만약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꼭 합격이라는 보답이 있을 겁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파이팅!


    경기도교육청 식품위생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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