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 여러 학원들의 맛보기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결정
등록일
2026-10-07
조회수
79
작성자
대방열림
본 내용은 2026 경기도 시험 최종합격생 수험번호 81220006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6년 지방직 환경직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제 경험이 앞으로 시험을 준비하실 분들 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합격수기를 씁니다. 제 수험 기간은 약 3~4개월로 길지 않았습니다.
준비하면서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할 수는 없었지만, 제가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구분하고 남은 시간에 맞춰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짧은 기간이라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공부를 이어간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발전하면서 직업 환경도 빠르게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 직업의 안정성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오래 일하면서 전문성을 쌓고, 제가 가진 지식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고민 끝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해야 할 공부가 많아 막막했지만, 시험 과목과 공부 계획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는 여러 학원의 맛보기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강의를 직접 들어보니 같은 내용이라도 설명 방식에 따라 이해도와 집중도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화학을 전공해서 화학은 비교적 자신이 있었지만, 환경공학은 거의 베이스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환경공학의 기초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강의를 찾고 싶었습니다.
여러 강의를 비교한 뒤 평혜림 강사님의 강의 전달력이 좋다고 느껴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배우는 내용이 많았던 저에게는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는 점이 잘 맞았습니다. 학원을 고를 때 유명한 강의인지도 살펴볼 수 있지만, 직접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고 내가 이해하기 편한 설명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기간이 3~4개월 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이론 강의를 전부 수강하지는 못했습니다. 평혜림 강사님의 이론 강의 중에서는 대기 파트를 모두 들었습니다. 설명을 꼼꼼하게 해 주셔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판서로 내용을 정리해 주셔서 강의를 들을 때 집중하기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개념도 설명을 따라가며 들으니 어떤 내용인지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더 넉넉했다면 이론 강의를 모두 듣고 복습까지 충분히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 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이론 강의와 교재를 활용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준비 기간이 짧다면 남은 기간과 현재 실력을 먼저 확인하고, 꼭 필요한 강의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자주 문제를 풀면서 시험 문제에 익숙해지려고 했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확인했습니다. 특히 논리 파트에서 반복해서 틀리는 것을 알게 된 뒤에는 그 부분의 기출예상 문제집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약한 유형을 반복해서 풀고 오답을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보완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기보다, 자주 틀리는 유형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보완하는 방식이 제게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영어도 국어와 비슷하게 모의고사 풀이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지문을 읽고 답을 찾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 나갔습니다. 단어를 따로 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기보다는, 틀린 문제의 지문을 다시 읽고 독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따로 메모해 두고 외웠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볼 때에는 답만 확인하지 않고 지문을 다시 해석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놓쳤던 문장 구조나 단어의 뜻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한국사는 두꺼운 10개년 기출문제집을 여러 번 회독했습니다. 인강으로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 보여 부담이 됐기 때문에, 먼저 유튜브에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요약 강의를 들으며 전체적인 흐름과 큰 뼈대를 잡았습니다. 이후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큰 흐름을 먼저 본 다음 문제를 풀어보니 내용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준비하던 당시에는 한국사 과목이 없어지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유용한 강의가 많이 있으니, 필요한 내용을 찾아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학은 국가직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고, 원래 자신이 있던 과목이어서 이론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대신 배수진 강사님의 모의고사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공무원 화학 범위는 대학교 일반화학에서 공부한 내용과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모의고사를 풀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파트의 이론 강의를 찾아 발췌 수강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는 기출문제보다 어려운 편이었지만 다양한 파트의 문제를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나 약한 파트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자신 있는 과목이라도 시험 범위와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환경공학은 학원 강의를 신청하기 전에 평혜림 강사님의 10개년 기출문제집을 세 번 회독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도 내용이 잘 머리에 남지 않았고, 개념을 이해하기보다는 기출 답을 억지로 외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신청했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틈틈이 이론 강의를 배속으로 들었습니다. 모의고사 강의도 완강했습니다. 모의고사 풀이 때 관련 개념을 판서와 함께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 그 내용을 따로 메모해 두었다가 이론 공부를 할 때 다시 봤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평혜림 강사님의 이론 교재와 이론 강의로 돌아가 해당 부분을 발췌 수강하고 다시 회독했습니다.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 나갔습니다. 환경공학은 기출문제를 반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만 외우면 문제가 조금 다르게 나왔을 때 어려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틀린 문제와 연결되는 개념까지 확인해야 실제 시험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무조건 기출문제가 우선이지만, 기출을 통해 발견한 빈틈을 이론으로 채우는 과정도 함께 필요합니다.

학원에서 필기 합격을 인증하면 면접 자료를 보내 주시는데, 자료에 있는 질문 중 실제 면접에서 꽤 나온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준비해야 할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 대면 스터디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보내 주신 면접 자료의 질문을 보며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정리했습니다.
답변을 통째로 외우기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기억하고 제 경험과 생각을 담아 말하려고 했습니다. 답변 문장을 매끄럽게 정리할 때에는 AI를 활용해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온라인 스터디에 참여해 서로 자료를 공유했고, 전화로 모의면접도 했습니다. 면접 2주 전부터는 AI 음성 기능을 이용해 혼자 모의면접을 매일 1~2시간씩 했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경우에도 답변을 눈으로만 읽기보다 소리 내서 말하고, 질문을 들은 뒤 바로 답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탈출구가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매일 30분 이상 산책을 했습니다. 잠깐이라도 걷고 나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 가라앉고 다시 공부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한 시간과 공부 기록은 저만 보는 비공개 블로그에 차곡차곡 남겼습니다. 하루하루의 기록을 모아 두니 제가 공부를 이어 온 시간이 눈에 보였습니다. 공부가 힘들거나 지칠 때 예전 기록을 다시 읽으면서 ‘여기까지 해 왔으니 조금만 더 해 보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매일 모든 계획을 완벽히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작은 성취를 쌓고 그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 수험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몇 달만 바짝 고생하면 평생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조금만 더 힘내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과가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최선을 다해 무언가에 도전했을 때 얻는 경험은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면 그 시간은 분명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은 기간이 적다고 해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시험은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고, 시험 하루 전에 봤던 내용이 실제 문제로 나와 맞힐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공부한 내용이 점수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짧은 준비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워 가며 끝까지 도전했습니다. 여러분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마지막 순간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러 학원의 맛보기 강의를 들어본 뒤 제게 잘 맞는 강의를 선택했고, 특히 환경공학의 기초를 잡는데 평혜림 강사님의 꼼꼼한 설명과 판서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이론 강의와 기출, 모의고사 강의를 자신의 수준과 남은 기간에 맞춰 활용하면 공부 방향을 잡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이 앞으로 준비하실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