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환경은 문외한이었던 저, 단 한 번의 강의 수강으로 합격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본 내용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최종합격생 수험번호 33090002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5년도 환경직 지방직 공개채용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처음부터 환경직을 목표로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산업공학과를 졸업했고, 졸업 후엔 선배들의 전공 취업 루트를 따라 산업안전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고민 끝에, 사기업의 구조나 문화가 제 성향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었고, 결국 취업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취득한 기사 자격증이 공무원 시험 가산점으로 인정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저는 새로운 진로로 환경직 공무원을 택했습니다.

환경공학 평혜림 선생님 강의 후기

처음 환경직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을 때, 시험까지 약 8~9개월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환경과는 전혀 관련 없는 전공자였고, BOD, COD, 적조, 대기조성 같은 기본 개념조차 몰랐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입문자를 위한 강의가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학원의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들어본 끝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신다는 평혜림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셨고, 전공이 아니더라도 처음 듣는 개념이 머리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어주셨습니다.

특히 시험까지 시간이 촉박했던 저는, 강의를 1.6배속으로 단 한 번만 듣고 복습과 기출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강의 수강 중에는 선생님이 책에 없는 내용이나, 이해가 어렵다고 강조하신 부분을 A4용지에 빼곡히 필기했고, 이후 복습은 이 노트와 교재만을 활용했습니다.

결국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도 끝까지 완강하고 시험장에서 실전 감각을 살릴 수 있었던 건, 평혜림 선생님의 강의력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화학 배수진 선생님 강의 후기

화학 역시 저에게는 처음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화학을 공부한 적이 없어서, 주기율표조차 낯선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정말 밑바닥부터 알려주는 강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배수진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처음부터 제공해주시는 ‘쌩기초 강의’부터 기본 이론 강의까지 차근차근, 절대 배속 없이 반복해서 들으며 이해를 다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배수진 선생님은 단순한 암기가 아닌, 화학 원리를 중심으로 개념을 설계해주셨기 때문에, 개념이 잡히고 나서는 화학이 산수처럼 느껴질 정도로 문제 풀이가 단순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쉬운 설명이라 넘길까 고민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끝까지 전 강의를 모두 수강했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후회 없는 최고의 결정이었습니다.

특히 화학은 한 단원이라도 개념이 부족하면 다른 단원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과목 모두, 단 한 번만 강의를 듣고 끝까지 갈 수 있게 전략적으로 접근했고, 강의 내용은 반드시 필기와 기출문제 복습으로 체화하는 공부법을 유지했습니다.

시험일까지 스스로 정리한 노트와 기출만으로 복습하며 시간관리를 했고, 처음 환경과 화학을 시작했던 비전공자도, 확신을 가지고 실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막막했지만, 지금은 ‘그 선택이 가장 현명했다’는 생각뿐입니다.

저처럼 비전공자로서 환경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좋은 강사님들을 믿고 기초부터 충실히 따라간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